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른바 3D 업종으로 일컬어지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구책 마련 움직임이 SW 개발자 단체 결성 등으로 표면화되고 있는 것. 지난 5월 일부 SW 개발자를 중심으로 한국IT개발자협회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에는 중소기업...
“기술자신고제도에 대해 대기업이 목소리를 높이는 동안 힘없는 중소기업 개발자들과 프리랜서들은 아무 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기술인 전체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협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KASM) 초대 회장을 맡은 노규성 선문대 교수가 협회 설립을 주도...